2026년10월25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고혈압 합병증 부담, 주요 5大암의 2.7배"
[ 2007년 11월 22일 03시 58분 ]
고혈압의 주요 합병증인 심뇌혈관질환의 질병 부담이 주요 5대 암의 2.7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고혈압학회와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22일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질병부담이 높은데 비해 국가 차원의 투자는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학회는 질병관리본부 ‘장애보정생존년수(DALY)’를 근거로 5대 다빈도 암은 54만인년, 손상은 85만인년, 당뇨병은 71만인년 인데 반해 심뇌혈관 질환은 148만인년이라며 “고혈압의 주요 합병증인 심뇌혈관질환이 질병부담은 가장 높다”고 밝혔다.

이어 학회 측은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 30세 이상 인구의 고혈압 유병률이 27.9%로 10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고혈압학회 김순길 홍보이사는 “이는 서울인구와 맞먹는 매우 심각한 수치”라며 “고혈압 전단계 또한 30.4%로, 30대 이상의 약 60%가 고혈압의 위험에 처해 있는 것”이라며 심각성을 지적했다.

그러나 고혈압 및 고혈압 합병증에 대한 국가 차원의 투자는 뒷받침되지 않고 있는 상황.

김 홍보이사는 “암 700억, 희귀난치성질환 400억, 금주·절주 등 399억에 비해 심뇌혈관질환에는 80억이 투자되고 있다”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학회는 고혈압 환자뿐 아니라 젊은 층을 포함한 일반인에게도 혈압을 조기에 관리하려는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고혈압학회 홍순표 이사장(조선대병원 순환기내과)은 “우리나라는 현재 고혈압 환자뿐 아니라 잠재환자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고혈압과 합병증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140/90 정상혈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 배종화 회장(경희의대 동서신의학병원 심장혈관센터)은 “미국의 경우 고혈압 환자의 성공치료율은 34% 수준”이라며 “이는 지난 30여 년 동안 국가가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은 결과로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50% 이상 줄었다”고 학회와 협회뿐 아니라 국가가 나서 고혈압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