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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료원→국립대병원 전환되나 촉각
[ 2007년 11월 23일 02시 48분 ]
최근 인천시의료원이 인천대학교 송도 이전에 따른 의대 신설을 두고 통합을 추진 중에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더욱이 통합을 앞두고 인천시와 인천대, 인천시의료원이 실무협의를 가지면서 이르면 내달 구체적인 결과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의료원은 최근 데일리메디와의 전화통화에서 "인천대와의 통합으로 의료원은 새로운 활력을 찾고 인천대도 통합으로 의대을 수월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원은 또 "인천대가 국립대로 전환되면 교수들도 지원할 수 있어 의료원의 진료 수준이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천의료원과 인천대의 통합 움직임은 21일 경인일보의 보도로 알려지게 됐다. 이미 이전부터 인천시와 양측이 통합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지만 '실무협의' 일정이 보도된 것.

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원은 인천대와의 통합으로 매년 적자를 기록하는 경영수지를 단숨에 흑자로 전환시킬 수 있다.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서비스로 시립병원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련난과 의료 질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대 역시 송도 이전과 함께 국립대 전환을 목표로 증과·증원을 추진하면서 의료원과의 통합으로 의대 신설을 노리고 있다.

의대를 신설하는 방안은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의료원과 통합 이후 의대를 신설하거나 의대를 신설한 이후 통합하는 것이다.

여기서 인천대와 의료원은 통합 후 의대 신설로 가닥을 잡고 있다. 인천대로선 의료원과 통합한 뒤 의대를 신설하는게 여러모로 수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처럼 양측이 통합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가운데 구체적인 윤곽은 내달 발표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세부 내용은 실무협의 이전에 협의가 된 상태로 큰 이견이 없는 한 실무협의도 오래가지 않을 전망이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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