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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망막병원' 개원 눈 앞
[ 2007년 11월 23일 09시 03분 ]
국내 안과 전문병원의 신기원을 이룩한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세계 최초로 망막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지난 4월 16일 공사를 시작한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은 7개월 간의 공사 끝에 23일 상량식을 갖고 안과 병원계의 진일보를 예고했다.

지하 3층, 지상 6층에 연면적 5386㎡(약 1600평) 규모의 망막병원에는 12개의 진료실을 비롯한 검사실, 레이저실 등 망막 진료에 필요한 각종 시설 및 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망막병원은 내년 3월말 경에 준공될 예정이며 정식 개원은 5월 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희수 이사장은 상량식에서 "45년에 전에 개원한 김안과병원이 20여년 전에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의 건물을 지어 이전한데 이어 10여년 전에는 별관을 짓고, 이도 모자라 망막병원을 위한 새로운 건물을 짓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술회했다.

이어 "김안과병원은 이제 세계 최초의 망막병원을 개원하게 됐다"며 "새로운 병원에서 최고의 진료와 함께 세계적인 논문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안과병원은 현재 12명의 망막전문의가 연간 6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2000여건의 망막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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