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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 혈전, 예상보다 위험성 높아"
[ 2007년 11월 26일 00시 38분 ]
정맥 혈관 내 혈전이 일 년 내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생 위험성을 두 배 정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덴마크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으며 Lancet誌에 실렸다.

덴마크 아르후스 병원 병리학자 헨릭 소렌슨 박사는 “관상동맥 내 혈전은 심장 마비와 뇌졸중의 원인이라고 알려져 왔으나 정맥 내 혈전은 이와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믿어져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정맥 내 혈전이 일 년 내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을 수반할 확률이 일반인들에 비해 90%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혈전이 없는 사람들과의 상대적 위험성은 20년간 20~40%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사팀은 덴마크 국립 의학 자료를 20년간 조사했으며 심장 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성을 정맥 혈전 (vein thrombosis) 을 지닌 2만5000명 이상을 통해 측정했다.

그 결과 박사는 “정맥 내 혈전이 뇌졸중이나 심장 마비 발생과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이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정맥 혈전은 정맥 내에서 혈액 순한이 원활하게 이루어 지는 것을 억제하며 그 자체가 치명적인 것은 아니나 폐색전(pulmonary embolism)의 원인일 수 있다"고 지적하며 “비만이 핵심 요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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