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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교수 이어 젊은의사 포용 나서
[ 2007년 11월 26일 03시 21분 ]
의료계의 대승적 단합이라는 큰 명분을 갖고 ‘교수사회 끌어안기[관련기사 참조]’에 나선 대한의사협회가 젊은 의사들을 포용하려는 움직임도 적극 보이고 있다.

교수사회에 ‘정관 단체 인정과 대의원회 지분 할당’이라는 당근을 제시했다면 대전협에는 ‘주요 현안 해결과 처우 개선’ 등을 약속했다.

의협 주수호 회장은 지난 25일 대한정공의협의회와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이 같은 의료계 발전 틀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주수호 회장은 “의대교수협의회는 물론 젊은 의사의 조직인 대한전공의협의회 조직이 강화돼야 한다”며 “대전협의 여러 주장들을 협회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협이 이날 주 회장에게 전달한 민원은 크게 ▲전공의 회원들의 회비를 일괄공제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줄 것 ▲대전협 사무국 직원들의 법적 처우 개선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주 회장은 젊은 의사들의 정치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그는 이번 대선과 내년 총선에서의 의료계 영향력 확대를 강조했다.

주 회장은 “젊은 의사는 물론 모든 의사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대선은 물론 총선에서도 의협과 함께 대전협이 국내 정치 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의협에서는 주수호 회장을 비롯해 임동권 총무이사, 김주경 공보이사가 참석했으며 대전협에서는 변형규 회장, 박준호 정책이사, 이승용 복지이사, 강효승 정보통신이사, 오준열 총무이사가 배석했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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