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분기 동안(전년동기대비) 의료기관(한방, 약국제외) 요양급여비용은 입원의 경우 입원료가, 외래는 CT료가 각각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4대 분류별 요양급여비용 중에서는 처치료 및 진료행위료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2007년 3/4분기 통계지표'를 통해 EDI 진료실적을 토대로한 의료기관 요양급여비용의 항목별 증가세 및 전체 요양급여비용 구성비를 공개했다.
지표에 따르면 진료형태별로 비교했을 때 입원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입원료가 4.85%p 증가, 외래에서는 CT료가 0.44%p 올라 각각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입원료 대폭상승의 원인으로는 지난 2006년 6월부터 시행된 입원식대 보험적용과 보장성 확대로 인해 현재 입원의 의료이용량(내원일수 17.7%)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입원의 경우 10대분류별 요양급여비용 구성비를 기준으로 했을 때 입원료를 제외한 대부분이 전년동기와 비교해 소폭의 감소추세를 보였다. 이중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인 것은 주사료(1.70%p)였고, 뒤를 이어 처치 및 수술료(1.32%p), 검사료(0.85%p), 영상진단 및 방사선 치료료(0.58%p) 등이었다.
외래는 진찰료(-1.66%p), 처치 및 수술료(-0.25%p), 투약료(-0.05%p), 이학요법료(-0.02%p)를 제외한 나머지 항목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CT료(0.44%p)의 뒤를 이어 검사료(0.42%p), 주사료(0.23%p), 영상진단 및 방사선 치료료(0.21%p)등의 순이었다.
4대 분류별 요양급여비용은 전년동기에 이어 처치료 및 진료행위료가 올해 3분기에도 가장 큰 비율을 나타냈다.
처치료 및 진료행위료는 총 요양급여비용 23조 8359억 원 중에서 8조 5879억 원(36.03%)을 차지했고, 기본진료료 7조 1452억 원(29.98%), 약품비 7조 13억 원(29.37%), 재료대 1조 1015억 원(4.6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10대 분류별 진료비 추계를 보면 요양급여비용 16조 2095억 원 중 진찰료(28.1%), 처치 및 수술료(16.7%), 입원료(13.4%), 검사료(11.6%)가 모두 69.8%를 차지했고, 입원 진료비(7조 1974억 원)는 입원료(30.3%), 처치 및 수술료(22.4%), 주사료(16.4%), 검사료(10.9%) 순이었다.
외래진료비(9조 121억 원)는 진찰료(49.3%), 검사료(12.3%), 처치 및 수술료(12.1%)가 각각 뒤를 이었다.
한편, PET료의 경우는 지난 2006년 6월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입원과 외래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2006년 3분기에는 PET 청구금액이 MRI료에 포함돼 있어 전년동기대비 분석은 불가했다. 현재 요양급여비용 구성비 면에서는 0.38%를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