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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블록버스터로 상위 제약사 달성"
[ 2007년 11월 28일 22시 09분 ]
현대약품이 고혈압치료제 테놀민과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에 이어 새로운 성분의 진해제 '레보투스'가 년간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제약업계에서 블록버스터라 일컬어지는 100억대 제품을 세가지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현대약품이 목표로 설정한 2010년 연간매출 3000억원에 달하는 제약사로의 발돋움이 한걸음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레보투스는 2000년 발매 이후 매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 27일을 기점으로 100억원의 매출성장을 달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31일 현대약품의 바르는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이 연간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마이녹실의 연간 매출 100억원 돌파는 의약외품·샴푸 등 공산품이 주도하고 있는 탈모 시장에서 의약품으로 입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는 마이녹실이 탈모치료제 시장에서 선두제품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위해 소비자커뮤니케이션 지속 전개, 병의원과 약국에 윈윈전략 추진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에 100억원을 달성한 진해제 레보투스에 대해 회사는 기존 진해제와 차별화된 제품력과 환자 및 시장 중심의 마케팅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레보투스는 2000년 4월 시럽제로 출시한 이후 제형의 다양화를 도모해 레보투스정을 발매했으며 이는 현대약품 연구소가 제제개발을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제품들의 고른 성장세에 따라 회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신도약을 이룩하자’는 중장기 비전에 따른 2010년에는 제약사업부문 2000억, 비제약 부문 1000억원 매출 등 총 3000억원대 매출의 제약사로 키워 나가겠다는 구체적 목표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자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금년에 OTC제품인 마이녹실과 ETC제품 레보투스의 100억원 판매를 달성함으로 2010년 3000억원 달성의 전략적 교두보를 구축했다"며 "이를 토대로 상위제약사 진입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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