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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간호사시험응시 여부 확인 이젠 간협에서
[ 2007년 11월 29일 02시 50분 ]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가 미국간호사시험(NCLEX-RN)에 응시하는 한국 간호사에 대한 간호사 ‘면허상태 확인’ 업무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이관받아 시행하게 된다.

29일 간호협회 국제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면허 발급기관인 보건복지부에서 일일이 확인 업무를 해왔으나 한국 간호사 응시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업무를 간호협회로 이관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미국간호사시험원(NCSBN)에서는 면허상태 확인업무 대행기관인 CGFNS(Committee of Graduate Foreign Nursing School)를 통해 모든 미국간호사시험 응시자에 대한 면허상태를 확인해 왔다.

이에 따라 앞으로 CGFNS에서는 모든 응시자에 대한 면허 상태를 확인하는 서류를 간호협회에 요청하고, 간호협회가 제출한 서류를 통해 응사자의 자격 여부를 평가하게 될 전망이다.

단, 보건복지부는 미국간호사시험 응시자 면허상태 확인업무를 간호협회로 이관하면서 간호사의 직업윤리 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5월 미국간호사시험 시험문제 유출을 문제삼아 NCSBN이 내린 서울시험센터 운영정지 조치가 내려진 이후 다시 서울시험센터 개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이 관계자는 “간호협회를 통해 면허 확인을 의뢰하는 모든 응시자에 대해 2008년 1월부터 ‘간호전문직과 윤리’를 주제로 사이버 교육을 필수 이수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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