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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비인기과 '미달' 이젠 공식 예고
[ 2007년 11월 30일 11시 39분 ]




“외과와 흉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미달 사태, 이제는 하나의 ‘공식’처럼 굳어진 듯 보인다.” 이번 전공의 모집을 지켜본 한 관계자의 말이다.



30일 최종 마감된 2008년도 전공의 모집 결과, 서울의 주요 대학병원은 물론 대부분의 병원들에서 외과와 흉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는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서울대병원은 외과와 흉부외과, 산부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에서, 세브란스병원은 흉부외과, 산부인과, 병리과에서 미달됐다. 가톨릭의료원도 외과와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에서 미달이 발생했으며 경희대병원은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가 미달됐다.



세브란스병원은 흉부외과 4명 모집에 2명이 지원했으며 가톨릭의료원은 5명 모집에 지원자는 1명이었다. 경희의료원은 흉부외과 3명 모집에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다.



지방 병원의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외과와 흉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미달은 흔했다. 이와 함께 병리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에서도 지원자가 없어 미달된 진료과가 무려 10개에 가까운 병원도 있었다.



오히려 미달이 1곳도 없는 병원이 눈에 띌 정도였다.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인제대서울백병원, 한양대구리병원, 강릉아산병원 등 일부 병원만이 모든 진료과 전공의를 채웠다.



이에 비해 각 병원마다 성형외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등은 올해에도 타 과에 비해 경쟁률이 높았다.



과거 치열한 경쟁률과 선망의 과로 손꼽히던 내과와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중에서 결국, 내과만 여전히 ‘인기과’로 그 영광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의 주요 대학병원 경쟁률은 지난해와 달리 비슷하게 나타났다. 가톨릭의료원은 총 251명 모집에 367명이 지원, 1.4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48:1에 비해 다소 떨어진 수치지만 이번 모집에서는 가장 높았다.



지난해 각각 1.48:1, 1.45:1을 기록했던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1.37:1, 1.36:1로 경쟁률이 다소 하락했다. 그러나 총 지원자 수는 예년과 비슷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133명 모집에서 2명 늘어난 135명을 모집했으며 지원자는 184명이었다. 지난해에는 193명이 지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116명에서 8명 늘어난 124명을 선발했는데, 지원자 수는 지난해 172명, 올해 170명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한편, 필기시험은 오는 12월16일에 치러지며 18일에는 면접 및 실기시험을 거친 후, 최종합격자는 12월20일 발표될 예정이다.











































































































































































































병원명
2008년도
총 모집정원명
총
지원자
최종
경쟁률

가천의대중앙길병원
60
60
1.0 : 1

가톨릭대중앙의료원
251
370
1.47 : 1

건국대병원
37
40
1.08 : 1

건양대병원
32
30
0.94 : 1

경희대병원
87
120
1.38 : 1

계명대동산병원
62
66
1.06 : 1

고려대안암병원
55
58
1.05 : 1

관동대명지병원
30
27
0.90 : 1

단국대병원
43
37
0.86 : 1

대구가톨릭병원
38
38
1.0 : 1

동국대일산병원
26
26
1.0 : 1

동아대병원
47
47
1.0 : 1

서울아산병원
135
184
1.36 : 1

울산대병원
24
26
1.1 : 1

삼성서울병원
124
170
1.37 : 1

순천향대병원(구미 포함)
45
54
1.20 : 1

연세대세브란스병원
179
195
1.08 : 1

연세대영동세브란스병원
57
58
1.02 : 1

원광대병원
41
28
0.68 : 1

인제대서울백병원
21
29
1.38 : 1

인하대병원
60
47
0.78 : 1

중앙대병원
28
32
1.1 : 1

포천중문의대강남차병원
49
48
0.98 : 1

한림대성심병원
42
39
0.93 : 1

한양대병원
82
84
1.02 : 1

강원대병원
13
14
1.08 : 1

경북대병원
70
93
1.33 : 1

서울대병원
222
300
1.35 : 1

전남대병원
85
103
1.2 : 1

전북대병원
55
46
0.8 : 1

제주대병원
15
12
0.8 : 1

충북대병원
35
30
0.86 : 1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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