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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 건진센터 특화로 새 수익 창출
[ 2007년 12월 02일 21시 55분 ]
JCI 인증 및 로봇수술센터 개소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고대안암병원. 제9대 오동주 의무부총장의 취임과 함께 안암·구로·안산 병원장이 임명되는 등 새로운 라인업을 갖추고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고대안암병원은 현재 종합건강진단센터(소장 배정원)에 역량을 집중,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손을 뻗는다는 방침을 내부적으로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고대안암병원 배정원 교수(건진센터소장)는 “고대안암병원을 세계적 수준의 병원으로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특화된 진료를 통해 환자에게 더욱 다가서려고 한다”며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병원의 역량을 쏟고 있는데 이중 종합건강진단센터에 비교적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 교수는 “향후 고대안암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는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동포들도 대상에 포함시켜 시장을 넓혀 갈 계획 이다”며 “조만간 국내외 여행사 등과 제휴해 패키지 상품을 통해 1박2일 정도의 코스로 의료관광을 할 수 있게끔 할 예정 이다”고 밝혔다.

병원 건진센터는 기존의 2층에서 3층 로비로 옮겨 새롭게 리모델링을 단행했으며 공간도 270평으로 확장했다. 기기도 추가로 도입해 일일 건진 인원은 최소 40명에서 최대 80명까지 가능하다.

배정원 교수는 “건진센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고객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양질의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리모델링이 된 만큼 고객들이 이곳에서 더욱 만족을 느끼고 고대만이 제공하는 고급진료를 통해 건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 교수는 또한 “건진센터가 국내외 고객에게 더욱 다가가기 위해서는 병원차원에서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데, 기존보다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요구 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고대안암병원은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해외환자 유치에서 가장 큰 몫을 담당할 JCI인증 경우는 지난 7월 JCI 인증 1차 예비실사를 치뤘다. 내년 2월 2차 예비실사를 한 번 더 받은 후, 내년 7월경 1차 본실사를 받기로 내부적으로 결론을 내린바 있다.

한편, 고대의료원은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회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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