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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100명중 2명, 과도한 CT촬영 원인"
[ 2007년 12월 04일 02시 36분 ]
CT 스캔의 빠른 진단과 그로 인한 수명 연장에 대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전체 암 환자 중 약 2%는 CT 촬영에 기인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콜롬비아 대학 메디컬 센터 데이비드 브레너 박사와 에릭 홀 박사는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를 통해 수 많은 의사들은 CT 촬영을 통한 방사능 노출이 수반하는 위험성을 상당 부분 간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체 CT 스캔 사례 중 약 1/3 정도는 불필요한 사용이라며 해당 경우에 대해서는 초음파 같은 대체 기술이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형적인 CT스캔은 일반적 X선에 비해 50~100배 정도 되는 방사능을 노출하며 이것은 노출 부위와 나이, 해당 기계의 브랜드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는 것.

박사팀은 "이는 미국에서 2000만명의 성인 또는 100만명의 어린이들이 불필요한 방사능 치료에 노출된 것을 의미한다"며 "전체 암 중 약 0.4%가 CT 스캔에 의한 방사능 노출에 기인한다"고 추측했다.

그는 "어린 아이들의 경우 더욱 큰 위험성에 노출돼 있다"며 "아이들의 피부 조직은 성인들에 비해 방사능에 10배 정도 민감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부작용이 발생하기가 훨씬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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