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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JCI 인증 노하우 전면 공개
[ 2007년 12월 04일 21시 30분 ]
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이하 간호국)이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을 기념해 전국 의료기관 간호관리자들에게 간호부문 노하우를 전격 공개했다.

세브란스병원의 JCI 인증 이후 많은 병원들이 JCI 인증에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실제 인증을 준비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 까다로워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정보공개로 인해 국내 의료기관들의 JCI 인증 열풍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은 4일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세브란스병원 JCI 인증 기념 '간호의 국제화, 표준화를 위한 임상간호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전국의 간호관리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이 JCI 인증을 위해 준비한 많은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브란스병원이 JCI 인증을 받으면서 기획됐지만 의료기관평가 등의 일정과 겹쳐 미뤄졌다.

세미나를 기획한 이상미 간호담당부원장[사진]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서비스 수준이 국제화 될 수 있다"며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부원장은 이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JCI 인증을 받은 만큼 그에 대한 책임이 있기 때문에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라며 "또 이런 정보공개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세계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 간호국은 JCI 인증을 위한 준비과정(천자혜 적정진료관리팀장)부터 '질향상과 환자안전(임은미 적정진료관리파트장)', '감염예방과 관리(박은숙 감염관리간호사)', '환자와 가족의 권리 및 교육(문경희 간호팀장)' '직원의 자격관리와 교육(정인선 간호팀장)' 등 간호부문과 밀접한 내용들을 강의했다.

각 부문에서 연자들은 JCI 인증을 받기 위해 각 병원 간호국에서 준비해야 될 기본적인 행동방침을 소개했다. 특히 세브란스병원이 JCI 인증을 받기 위해 마련한 시스템 등을 실제 사례로 들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간호국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향후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 부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들이 JCI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며 "다른 병원에서 요청할 경우 직접 찾아가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준비과정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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