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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뇌 연구에 1조5000억 투자 확정
[ 2007년 12월 05일 02시 45분 ]
21세기 기술개발의 패러다임이 뇌중심의 융합기술로 변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이어 정부는 뇌연구 촉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심의·확정했다.

정부는 5일 뇌연구촉진심의회(위원장 정 윤 과학기술부차관)를 열어 향후 10년간 뇌 연구 분야에 총 1조5000여억원을 투자하는 ‘제2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2008~2017)’을 발표한 것.

뇌연구촉진법에 근거해 과기부, 복지부, 산자부 등 5개 부처가 공동으로 수립한 이 계획은 우리나라 뇌 연구의 도약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제1차 계획에 이어 제2차 기본계획에서는 그 동안 조성된 연구기반을 바탕으로 ‘R&D 핵심역량 강화’, ‘연구개발시스템 혁신’, ‘산·학·연 협력 및 인프라 기반구축’ 등 3대 추진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즉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국가 뇌연구 전문기관 구축 검토’ 등 7개 과제의 실천을 통해 이를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1998년에 비해 ‘뇌인지’, ‘뇌융합’ 분야를 신설해 뇌신경생물, 뇌인지, 뇌신경계질환, 뇌신경정보 및 뇌공학, 뇌융합 등 5개 분야로 구분하고, 분야별 중점영역과 세부 로드맵 등도 함께 제시돼 있다.

과학기술부 관계자는 “뇌연구는 인간의 본질을 규명하여 원천지식을 축적하는 인류 최후의 연구 분야로 여겨지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인류복지와 뇌질환 극복을 위한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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