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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BBK 무혐의'와 주수호 회장 헛걸음
[ 2007년 12월 05일 08시 40분 ]
"BBK 사건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연루돼지 않았다"는 검찰 발표, 일명 ‘BBK 무혐의 사태’가 의료계의 대선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명박 후보 외 다른 후보자들이 내부적으로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느라 외부 일정을 취소하고 나선 것.
실제로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오늘(5일) 오후 2시 이회창 후보와 간담회를 갖기로 했지만 무산됐다.
주수호 회장, 서울시의사회 문영목 회장, 김주경 대변인 등은 후보측 캠프를 찾았지만 헛걸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은 “의약분업제도의 선택분업으로의 전환, 안전성이 확보된 일반약의 수퍼판매 허용, 성분명 처방 법제화 반대 등 의료계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신 의협은 이명박 후보측과 추후에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날짜 등은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BBK 결론으로 인한 이 같은 사정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등 다른 대선 후보들도 마찬가지여서 의협의 대선 전략
[관련기사 참조]
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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