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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병원, 외국의사 연수 프로그램 가동
[ 2007년 12월 06일 01시 40분 ]
척추관절전문 나누리병원(원장 장 일태)이 동남아시아 국가 의사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의사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3개월 주기로 진행되며 1년에 총 8명이 참여하게 된다.

장일태 원장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이번 외국인 의사 연수프로그램은 글로벌 시대 걸맞은 의료 서비스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나누리병원에서 연구과정을 밟은 첫 대상자는 폴 아티엔자(35, 사진 左)와 라이언 카네로(33, 사진 右)로, 이들은 필리핀 정형외과 전문의다.

폴 아티엔자는 DLSU-HSC 의과대학 병원에서 수련의를 거쳤고, 라이언 카네로는 필리핀 정형외과 센터에서 수련의를 마쳤다.

이들은 필리핀 정형외과 학회의 추천을 받은 후보군 중에서 나누리병원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나누리병원에서 진료와 수술 등을 참관하며, 각종 학술행사에도 나누리병원 소속으로 참가할 계획이다.

라이언 카네로는 "척추 관절 분야의 전문화가 매우 발달해 있는 한국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환자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와 수술적 치료뿐만 아니라 운동 치료요법 등을 병행하는 전문적인 프로그램 등에 관심이 간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병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실질적인 연수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일 아침 열리는 의료진 컨퍼런스도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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