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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내부 보수표 분열…후보 지지 갈려
[ 2007년 12월 06일 03시 25분 ]
‘건강한 우파정권’을 기대하는 의사들의 표가 갈렸다.

‘뉴라이트의사연합’(상임대표 박한성)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자유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뉴라이트의사연합’(대표 이형복)은 무소속 이회창 후보를 지지했다.

뉴라이트의사연합은 오늘(6일) 11시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명박 후보 지지를 공식화했다.

박한성 상임대표는 “제도 개혁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기대할 수 있는 이명박 후보 뿐”이라면서 “건전한 보수 전권이 들어서야 의사들의 자율권과 전문성을 보장, 국민의 건강권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자유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뉴라이트의사연합’ 역시 성명서를 발표, 무소속 이회창 후보를 지지했다.

이형복 대표는 “이명박 후보 측 보건의료 정책은 위험성이 많이 내포돼있다”며 “이에 따라 우리는 지난 대선에서 접촉한 바 있는 이회창 후보를 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뉴라이트의사연합은 뉴라이트전국연합 소속으로 회원 5000여 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2기로 박한성 상임대표 및 오세창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고문으로는 의협 대의원회 유희탁 의장, 고대의대동문회장 유광사 회장 등이 있다.

자유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뉴라이트의사연합은 뉴라이트전국연합 등의 단체가 이념적으로 불분명하다고 판단, 독립적으로 지난해 11월 창립한 단체다. 이형복 前 강남구의사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현재 300여명의 회원으로 이뤄져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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