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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북부노인병원 "환자 접근성 높여라"
[ 2007년 12월 07일 23시 00분 ]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이 환자 수급을 위한 새로운 활로 개척에 나섰다.

시립북부노인병원은 7일 “무료로 운영 중인 셔틀버스 정류소를 병원 인근에 마련하기 위해 중랑구청에 노선 변경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서울에는 서울의료원을 비롯해 보라매병원, 동부시립병원, 북부노인병원, 은평병원, 서북병원, 어린이병원, 장애인치과병원 등 총 8곳의 시립병원이 있다.

이 중 북부노인병원을 제외한 다른 병원들은 구청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 정류장이 인근에 위치해 적지 않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

시립병원이 일반병원보다 의료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저소득층이 주로 이용하는 셔틀버스 특수가 주어 진 것.

서울의료원의 경우 오전 9시와 11시 15분, 3시, 5시로 하루 4회 운영되며, 보라매병원은 동작구에서 운영하는 이동차량봉사대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동부시립병원과 은평병원, 서북병원 역시 병원 인근에 정류소가 마련돼 있어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은평구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노약자나 장애인이 평균 5000명인 것으로 파악되면서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가 많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기에 시립북부노인병원도 셔틀버스 노선의 '수혜'를 기대하는 것. 중랑구에서 운영 중인 2대의 셔틀버스 이용객이 하루 평균150여명인 만큼 환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더욱이 중랑구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다른 지역 병원을 통과하기 때문에 노선 변경으로 일부 환자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대상이 노약자나 장애인이인 만큼 병원이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병원 관계자는 "노선이 변경되면 비용이 저렴하면서 시설이 좋은 시립병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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