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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다룬 새 메디컬드라마 '뉴하트'
[ 2007년 12월 09일 11시 27분 ]
올해 초 큰 인기를 모았던 '하얀거탑'과 '외과의사 봉달희' 이후 한동안 의학드라마를 볼 수 없었던 방송가에 새로운 메디컬드라마가 방영된다.

현재 중앙대병원에서 촬영하고 있는 MBC 새 메디컬 드라마 '뉴하트'가 오는 12일부터 전파를 탄다.

지난 4일 중앙대병원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사진]에서 드라마 연출을 책임진 박홍균 감독은 "이번 드라마는 흉부외과가 한국 의료사회에서 어떤 곳이고 의사들은 어떤지 생생하고 진솔하게 그려보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12일부터 MBC에서 방영될 새로운 메디컬드라마 '뉴하트'는 가장 위험하고 힘든 분야로 근래 외면받고 있는 흉부외과를 배경으로 한다.

조재현, 지성, 김민정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이 드라마는 이전의 '하얀거탑'과 달리 생과 사의 기로에 서있는 환자들과 함께 피와 눈물을 쏟는 의사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그려낼 예정이다.

의료계에서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현재 전공의 등 모집에 있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훙부외과가 좋은 모습으로 비춰져 조금이나마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을 희망하고 있다.

또한 '뉴하트'는 대본에 있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삼성병원의 교수진에 자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촬영하고 있는 중앙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들은 수술장면 등 촬영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된다.

중앙대병원은 최근 홍보활동의 강화의 일환으로 이 같은 드라마 제작에 장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중앙대병원 관계자는 "제작사측에서 먼저 협조요청이 들어왔다"며 "병원 내 충분한 협의를 거쳐 장소제공에 협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중앙대병원의 분위기는 드라마 제작에 상당히 협조적인 분위기다. 드라마를 통해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는 병원의 모습을 알리고 전국적인 명성을 획득한다는 것이다.

병원 관계자는 "예전 건국대병원의 경우도 '외과의사 봉달희' 촬영 이후 병원 홍보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안다"며 "이 기회를 통해 인지도면에서 낮은 수준에 있는 중앙대병원의 새모습을 전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이 드라마를 통해 흉부외과가 처한 현실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의료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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