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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 6년째 '아이에 친근한 병원'
[ 2007년 12월 10일 02시 05분 ]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한국BFHI위원회로부터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에 대한 재평가를 받아 유지 통보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의료계에 따르면 성공적인 엄마젖 먹이기 10단계 실천 등 다른 병원에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대구가톨릭병원은 지난 2001년 8월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에 임명, 6년 넘게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는 1992년부터 모유 수유율이 70%를 넘고 아기가 태어난 지 30분 이내에 엄마 젖을 물리는 등 아기 중심 의료활동을 펼치는 병원을 대상으로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을 선정하고 있다.

또한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임명된 후에도 해당 병원에 대해 3~5년에 한번씩 정기적인 재평가를 가지는 등 공정한 선정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두 달 간 재평가를 받은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은 유니세프 현장평가위원들로부터 "간호사들의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 및 경험이 풍부하고 미숙아 모유수유를 위한 산모 교육 및 준비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병원 김봉일 병원장은 "임신부터 출산 후 회복시기까지 산모들에게 모유수유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기에게 사랑받는, 산모들이 행복한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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