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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임상시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가동
[ 2007년 12월 13일 02시 25분 ]
정부가 국내 임상시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에 돌입했다.

13일 보건복지부는 ‘국가임상시험 사업단’을 출범하고 사업단장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신상구 교수[사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임상시험 사업단은 신약개발에 따른 임상시험 수요증가에 따라 병원에 시설·장비·인력 지원을 통한 선진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임상시험의 성과 확산 및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통합적 사업이 필요한 시점에 병원의 우수한 시스템 확산과 지방의 인프라를 활용, 지역 균형발전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로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것.

복지부에 따르면 임상시험사업단은 단순히 연구를 위한 사업단이 아니라 전국적인 인프라 및 인력양성을 통해 새로운 의료기술이 환자에게 보다 빨리 제공되는 디딤돌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내용으로는 기존의 9개 지역임상시험센터를 포함, 2010년까지 15개 센터를 네트워크로 묶고 임상시험전문인력양성센터, 임상시험핵심기술 개발센터를 추가 설치, 임상시험 첨단기술의 개발 및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통합임상시험센터의 사무국, 운영위원회 및 평가위원회를 설치하고 내년에 3개 지역임상시험센터를 신규 선정 후 2009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15개 지역임상시험센터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전문인력양성 및 임상시험핵심기술개발 프로그램을 통한 전주기적임상시험연구개발 지원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임상시험 핵심기술의 개발을 통한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 각 의료기관에 필요한 기술·인력지원 등을 통해 임상시험 관련 인프라의 부족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가임상시험사업단 구축을 통해 국내 의약품 임상개발이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 실질적인 동북아 임상허브로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사업단장으로 서정된 신상구 교수는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및 대한임상약리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임명식은 오는 14일 복지부 장관실에서 진행된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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