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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2010년까지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 2007년 12월 14일 03시 22분 ]
정부는 신종인플루엔자 대 유행에 대비해 2010년까지 자체 백신을 개발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계절백신 생산시설이 없어 백신을 외국으로부터 전량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14일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학술연구용역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학술연구용역사업은 신종인플루엔자 ‘유정란 유래 모형 (Mock-up) 백신 비임상 물질’ 생산공정을 개발하는 한편 이를 통한 소규모 시험 생산을 의미한다.
본 사업에서는 실제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와 유사한 ‘2004년 베트남형 바이러스’를 이용한 모형(Mock-up) 백신 개발이 수행될 예정이다.
본부는 “실제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발생되었을 때 우리나라 국민에게 효과적인 백신을 공급할 수 있는 시기를 2~3개월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2003년 중국과 베트남에서 발생한 이후 유럽과 아프리카, 인도 등지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지난달 말까지 전 세계 12개국에서 335명의 환자가 발생, 206명이 사망했다.
국내에서는 사망 사례는 없지만 2002년 12월 이후 총 13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 세계적으로도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시기와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동절기에는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이라고 권고했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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