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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 4일만에 효과" 정신분열병藥 허가
[ 2007년 12월 17일 02시 37분 ]
하루 한번 복용하고 복용 후 4일만에 효과를 나타내는 획기적인 정신분열병 치료제가 내년에 시판될 예정이다.

한국얀센은 새로운 정신분열병 치료제 인베가[사진]가 최근 18세 이상의 성인용 정신분열병 치료제로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인베가는 삼투압에 의해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OROS 기술이 적용돼 하루 한번 복용해도 24시간 동안 체내 약물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특징이 있다.

특히 기존의 정신분열병 치료제의 경우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수주 혹은 수개월이 필요한 반면 인베가는 복용한 후 단 4일만에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획기적인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

얀센 관계자는 “인베가의 빠른 효과로 인해 정신분열병 환자가 치료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장기간 정신병원에 입원해 기다려야 하는 고통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베가는 현재 미국, 독일 등에서 시판 중이며 국내에서는 보험등재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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