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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붙이는 패치형 치매치료제 국내 승인
[ 2007년 12월 17일 02시 58분 ]
최초의 피부에 붙이는 치매치료제가 내년 하반기 국내에 등장한다.

한국노바티스는 ‘엑셀론 패치’[사진]가 식약청으로부터 경도 및 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 및 파킨슨병 치매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엑셀론 패치는 보험등재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께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피부를 통해 24시간 약물을 지속적으로 고르게 전달함으로써 혈중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내약성을 개선시켜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용량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승인은 약 1200명의 경·중등도 알츠하이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상결과 1일 1회 엑셀론 패치를 사용한 환자의 경우 위약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기억력 및 일상활동 유지능력이 개선됐으며 엑셀론 경구제형 최대용량과 동등한 효능을 보인 반면 오심과 구토 발생률은 3배 적었다.

국내에서 임상에 참여한 건국대병원 한설희 교수는 “엑셀론 패치는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높이고 기존 캡슐 제형의 부작용을 감소시켜 기존 경구제형에 대한 새로운 치료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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