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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바늘 안보이는 관절염치료제 등장
[ 2007년 12월 18일 03시 07분 ]
국내 최초로 주사 바늘이 안 보이는 관절염치료제가 이달부터 출시된다.

한국애보트와 한국에자이는 오늘(18일)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적응증을 갖고 있는 휴미라 펜 타입 제형[사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관련 제제 가운데 최초로 펜 타입으로 구성된 휴미라 펜은 원터치 클릭 방식으로 주사 바늘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때문에 주사 바늘에 대한 공포를 줄이는 동시에 주사 바늘 노출에 따른 오염 가능성도 현저히 낮췄으며 주사시 환자의 통증을 크게 줄이고 손 관절의 통증 및 변형이 심한 관절염 환자들이 편리하게 자가 주사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결과 기존의 휴미라 시린지 제형을 사용하던 52명의 환자 가운데 90%가 펜 타입을 선호했으며 80%는 펜 타입 사용시 통증 감소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유대현 교수는 “주사 투약법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환자들은 주사 바늘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 제품은 환자들에게 질평치료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휴미라는 종양괴사인자 알파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100% 인간 항 TNF 단일클론항체 치료제로 지금까지 10여년 동안 전 세계 67개국에서 19만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투여되고 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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