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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등 신흥시장, 한국 간호사 환영"
[ 2007년 12월 19일 21시 45분 ]
“두바이를 비롯해 신흥시장에서 경험과 성실을 무기로 한 한국 간호사들을 환영하고 있다.”
미국에 국한돼 있던 국내 간호사 취업이 영국, 호주에서 두바이로 확대, 간호사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열기도 고조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간호사 취업 컨설팅 업체인 보나케어코리아 고길주 대표
[사진]
는 “독일의 ‘전설’이 된 한국의 간호사들이 이제 성실성과 함께 경험을 인정받으면서 미국을 비롯해 유럽, 두바이까지 그 명성이 확대되고 있어 반갑다”고 운을 뗐다.
“간호사가 당당한 전문 인력으로 인정받으면서 해외에서도 국내 간호사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는 것.
고길주 대표는 “지금까지 간호사들의 해외 진출은 간간이 이뤄져왔고 미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개인의 열정과 관의 주도로 계속적으로 시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 동안 미국의 경우 간호사들이 선호하는 첫 번째 국가인 만큼 매력적인 요소가 많지만 병원 취업에는 경력과 영어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었다.
그는 “현지에서는 종합병원 근무경력이 오래되거나 현직 근무자를 선호하며 영어 요구기준도 다소 높아 준비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고길주 대표는 때문에 “새로운 경험과 개인의 경력을 위한다면 다른 기회를 찾아보는 것 역시 방법”이라면서 “다행스러운 것은 두바이를 비롯해 신흥시장에서 경험과 성실을 무기로 한 한국 간호사들을 환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두바이는 간호사 취업요건에 공인영어점수 제출조건 없이 단지 2년 이상의 임상경력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력이 많아도 어학능력에 취약한 한국 간호사들에는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업 허가가 나면 항공료 및 비자대금, 면허료, 수수료 등은 무료다. 무엇보다 “취업이 되면 고용 병원에서 숙식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연봉 역시 세금 없이 초임 월 2000-2500 달러 수준으로 만족할만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보고 있다.
고길주 대표는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간호사들은 13만~14만 명으로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처럼 근무환경이 나은 곳은 결혼, 출산 등의 이유로 한 번 그만두면 경력 공백 기간 때문에 재취업이 사실상 힘들다”고 말했다.
“여기에 신규 간호사들이 매년 1만1000명씩 배출되기 때문에 면허를 갖고도 일을 못하는 유휴인력들이 누적돼가고 있다는 사실은 국내 적체돼 있는 간호사들이 미국 외 두바이 등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권장할 만한 일”이라는 게 뼈대다.
고길주 대표는 “새로운 문화 경험과 함께 세계인으로서 각국의 젊은이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여성이 남성보다 해외 취업을 더 선호하고 있어 조만간 세계 어디에서나 한국의 간호사를 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나케어코리아는 내년 1월 중 두바이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지 병원의 채용 담당자가 방한해 지원자들을 면접한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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