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와 산간지역 모두 진료 점유율이 가장 높은 주요 질병원은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 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남지역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입원을 한 4개 질환(폐렴, 치핵, 백내장 및 수정체의 기타장애, 기타 사지뼈의 골절) 중 폐렴, 백내장, 사지의 골절 입원환자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2006년 지역별 의료이용특성 분석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도서와 산간 지역을 비교해보면, 두 지역에서 입·내원 일수가 가장 높은 질환은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의 질환으로 도서 25.14%, 산간 19.43%였다.
이어 도서 지역은 호흡기계 질환 21.10%, 소화기계 질환 14.68%, 순환기계 질환 10.89% 순이었다. 산간 지역은 호흡기계 질환 17.88%, 소화기계 질환 17.34%, 기타 14.19% 순이었다.
또 전남 지역은 폐렴(10만 명 당 475명), 백내장(10만 명 당 614명), 사지의 골절(10만 명 당 423명) 입원환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부산은 치핵(10만 명 당 646명) 입원환자 비율이 가장 높았고 제주는 치핵과 백내장 입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폐렴과 치핵, 백내장 및 수정체의 기타장애, 기타 사지뼈의 골절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입원하는 4대 질환으로, 폐렴은 10만 명 당 475명, 치핵 449명, 백내장 및 수정체의 기타 장애 405명, 기타 사지뼈의 골절 279명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 청소년은 제주가 9.3일로 가장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제일 적은 지역은 강원으로 7.8일이었다.
40대 중년 계층에서는 전남이 17.9일로 의료기관 이용이 가장 많았고 서울은 13.5일로 가장 적었다. 70대 노령층에서는 제주와 부산 지역이 49.3일로 의료이용량이 가장 높았다.
이 외 도서 지역 거주자 의료이용 횟수는 27.3일로 1인당 진료비도 76만1411원이었다. 산간 지역은 의료이용 횟수 20.7일, 1인당 진료비 64만8929원이었다.
한편, 이번 분석은 도서 및 산간 지역 선정 기준은 건강보험료 50% 경감 세대를 대상으로 했으며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실적을 합산, 의료이용 횟수(약국을 제외한 의료기관)를 조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