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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P 투자' 녹십자·중외·유한·동화약품 順
[ 2007년 12월 23일 21시 55분 ]
녹십자, 중외제약, 유한양행 등이 제약사 가운데 가장 많은 비용을 GMP 업그레이드에 투자를 했거나 투자를 계획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제약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투자한 GMP 업그레이드 비용 및 2007년 이후 투자 계획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210억원을 투자한 녹십자는 올해 이후 189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총액 기준 제약사 가운데 가장 많은 2100억원을 GMP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책정했다.

중외제약은 이미 지난해 1400억원을 투자, 녹십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비용을 GMP 시설에 투자했으며 유한양행과 동화약품은 각각 1325억원, 1300억원을 투자했거나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총 65개 기업이 총 1조 6675억원을 투자했거나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난해 52개 기업이 5598억 5600만원을 투자했으며 59개 제약사가 올해 이후 1조 1077억 57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분야로는 시설개축이 28개사, 시설증축은 18개사, 시설신축은 18개로 나타났으며 시설투자 없이 설비분야에만 투자했거나 투자 계획인 제약사는 5개사로 조사됐다.

특히 제약사들은 제조 및 품질분야 인력보강을 위해 612명을 충원했거나 충원할 계획이며 충원비용은 168억 6540만원으로 조사됐다.

제약협회는 “GMP 선진화와 관련 필요 총량에 대한 예측 제시, 투자자금 융장 및 세제감면,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정, GMP 교육강화 및 수출기업에 대한 배려 등 정부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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