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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현 체중과 밀접한 연관성"
[ 2007년 12월 24일 00시 10분 ]
당뇨병의 전초라고 할 수 있는 인슐린 저항성의 발전은 출생체중보다 성인기인 현재
체중과 더욱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또 출생 후 성장 패턴이 출생 전 태아 성장 과정에 비해 잠재적으로 인슐린 저항성 발전에 있어 더욱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 폴라 스키드모어 박사는 “이전 연구를 통해 출생시 체구가 작은 사람들이 소아 시기에 급속도로 체중이 증가할 확률이 높으며 이것이 성인기의 인슐린 저항성 또는 비만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이 제시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체가 인슐린과 당분을 물질대사하는 방법은 자궁에서 프로그램 된다고 여겨진다”며 “비정상적인 출생 환경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저체중 출생은 높은 인슐린 수치와 연관성이 있다고 여겨져 왔으나 이와 같은 역관계가 자궁 효과에 기인하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박사팀은 18-74세 1194명의 쌍둥이 여성들을 통해 출생 체중과 BMI,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나는 체구의 변화, 인슐린 저항성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출생 시점의 체중과 인슐린 저항성 사이의 상관 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박사팀은 “현재 체중과 인슐린 저항성 사이에는 매우 현저한 상관 관계를 볼 수 있었다”며 “인슐린 저항성은 현재 BMI 수치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박사는 “출생시 보다 현재의 체중이나 체구가 당뇨병 위험성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점은 이전 연구와의 상반돼 매우 흥미롭다”며 후속 연구의 필요성 또한 언급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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