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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마비후 당뇨병 사망률 더 높아"
[ 2007년 12월 27일 00시 31분 ]
심장 마비 증상을 지니고 있는 당뇨병 환자에 대한 치료법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른 사망률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Heart誌를 통해 발표됐다.

스웨덴 칼로린스카 인스티튜트 안나 노하마 박사팀은 1995-1998년과 1999-2002년 동안 80세 이하인 7만882명을 통해 사망 비율과 치료 패턴을 조사했다. 이 중 1만4873명이 당뇨병 환자였다.

조사 결과 당뇨병을 지닌 환자의 경우 심장 마비 이후의 중장기적인 사망 비율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전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 같은 현상은 개선된 치료 방법의 도입 이후에도 지속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박사팀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연구 데이터는 1995-2002년 중 일년 내 사망 비율이 당뇨병이 없는 그룹의 경우 16.6%에서 12.1%로, 당뇨병 그룹에서는 29.7%에서 19.7%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뇨병 심장 마비 환자들은 당뇨병이 없는 심장 마비 환자들에 비해 전체적인 사망 위험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아스피린이나 지질 강하 치료법 등을 받기도 쉽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 심장 마비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광범위한 사망비율 개선의 여지가 있다”며 “지질 강하 치료법이나 혈관 재생술과 같은 치료법의 비최적화가 높은 사망률의 원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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