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의료관련 행사에서 한 초청인사가 인사말을 통해 “외과, 산부인과 등 전문과목들이 침체돼 있지만 국가 정책, 사회적 현상 및 분위기에 따른 사이클이 존재하는 만큼 언젠가는 선호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격려.
이를 듣고 있던 한 40대 산부인과 의사는 “과목을 포기하는 주변의 동기들이 부지기수”라며 “현재 우리 처하고 있는 어려움을 모르기 때문에 저런 얘길 하는 것”이라며 푸념.
그는 “인기, 비인기 사이에 주기가 있다는 단상 위의 목소리는 인정한다. 하지만 사이클의 주기가 50년이라면 동년배의 외과, 산부인과 의사들은 어려운 시기만을 겪게 되는 것 아니겠냐”고 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