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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X선검사시 권고 방사선량 제시
[ 2007년 12월 27일 02시 31분 ]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건강진단 및 진료를 위해 X선 검사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27일 의료기관에서 X선 검사시 환자가 받을 수 있는 권고 방사선량을 제시하고 의료기관 실정에 맞게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을 측정·평가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권고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X선 검사 시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은 진료에서 환자가 얻는 이득이 크다는 특수성 때문에 국제적으로도 선량한도를 정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6개 공동으로 국제기구에서는 X선 검사 시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을 줄이기 위해 권고 선량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 식약청의 설명이다.

식약청이 이번에 제시한 가이드라인은 WHO, IAEA 등에서 권고한 환자진단에 사용하는 권고 방사선량을 소개하고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에서 의료피폭을 줄이기 위한 환자선량 평가 및 관리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환자선량을 평가하기 위한 방사선량의 기본 개념, 선량계의 종류 및 원리 엑스선 검사 부위에 따른 환자선량 측정 및 평가 방법 등을 포함했다.

이와 함께 가이드라인은 환자 피폭선량 저감화를 위한 대책으로 주기적인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교육, 철저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성능관리 및 검사, 진단영상정보설비의 품질관리, 엑스선 검사시 진단부위별 표준촬영기법 및 방사선장해용 방어기구의 사용 등을 권고하고 있다.

식약청은 "이번 가이드라인이 의료기관 실정에 맞는 환자선량 측정 및 피폭선량 저감화 방법을 마련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국제기구에서 권고한 권고 방사선량을 참고해 X선 검사를 수행함으로 진료의 질을 유지하면서도 환자의 방사선 피폭을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실]환자선량측정 가이드라인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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