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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관리 통한 '전주기적 건강관리시스템' 실시
[ 2007년 12월 28일 02시 59분 ]
앞으로 환자의 체질적인 약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주기적 건강관리 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이다.

과학기술부의 톱브랜드프로젝트의 일환인 ‘이제마 프로젝트’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 원장 이형주)이 추진, 체질별 맞춤의학으로 블루오션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제마 프로젝트’는 조선 후기 의학자인 동무 이제마 선생이 창안한 사상의학을 과학적으로 확립해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뛰어 넘는 새로운 의학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에 따르면 전주기적 건강관리 시스템은 환자의 체질적인 약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예방->경고->치료>라는 3단계를 거치는 것.

이를 위해 한의학연은 체질 진단 툴, 체질 진단 수준 모니터링 시스템, 체질진단 맞춤신약 등 세계 시장을 혁신할 와해성 기술을 개발해 나간다.

현재 한의학연은 사상체질 진단기기와 사상체질의 생물학적 특성연구, 사상체질 정보은행 구축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또 연구팀은 체질 임상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대가계 연구를 통해 체질의 유전 연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청주 한(韓)씨 대가계 연구는 국내 최초로 4대에 걸쳐 160여명에 이르는 대가계의 각종 체질 정보를 확보해 체질의 유전 여부 등 각종 임상 정보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의학연은 다채널 센서를 이용해 맥을 짚을 수 있는 지능형 맥진로봇 등 객관적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각종 진단기기를 개발하는 등 본격적인 사상의학 연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제마 프로젝트 연구책임자 김종열 박사는 “사상의학은 인체의 생리와 병리를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치료 방법 및 생활관리 지침을 제시한 독창적인 의학체계”라며 “이 연구를 통해 한국을 체질 맞춤의학의 선도국가로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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