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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홍보協 숙원인 '법인화' 이룰터"
[ 2008년 01월 02일 02시 40분 ]
"홍보협의회가 10년이 넘은 만큼 지금까지 숙원사업이던 사단법인화를 올 해는 꼭 이룰 것입니다."

전국병원홍보협의회 박덕영 회장(한길안과병원, 사진)은 올 해 홍보협의회의 숙원사업인 사단법인 등록을 강조했다.

지난 1996년 설립돼 회원 병원만 180여곳, 회원 수 530여 명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임의단체였던 협의회가 독립적이고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단체로 거듭난다는 것이다.

박 회장은 “회원들이 많은 만큼 사단법인 등록은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올 2월까지 법안화를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고 말했다.

회원들의 연회비와 협의회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 등으로 법인화에 필요한 직원 채용은 큰 무리가 없다는 것이 박 회장의 설명이다.

법인화를 통해 그 동안 회장병원에서 도맡았던 총무역할도 전담 직원이 담당하게 된다. 당연히 1년간 담당하던 업무를 한 명이 맡아 업무의 영속성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사무실은 재정이 안정되면 마련할 예정이다. 당분간 회장병원을 주 사무실로 쓰며 해당 직원 역시 회장 병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법인화가 실현되면 그동안 각 종 세미나나 교육과정에서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없었던 문제점이 해결돼 회원들의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법인화와 함께 박 회장은 그 동안 교육 위주로 진행됐던 협의회 업무를 탈피, 협의회를 통해 회원들 간 교류가 많아질 수 있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그는 “그동안 교육을 중심으로 협의회 일정이 기획돼 회원들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면서 “회원들끼리 홍보 노하우 등을 교류할 수 있도록 체육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이외에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면 회원들이 더 친밀함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말 그대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박 회장은 “올해 초 있을 임원회의에서 계획안이 추인되면 연간 스케줄 달력도 만들어 알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난해 처음 진행한 홍보마케팅 전문가 과정이 10주로 진행돼 지방 회원들의 어려움이 컸던 만큼 교육과정을 집중화해 지방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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