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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용산병원 반드시 지킨다" 그러나…
[ 2008년 01월 02일 21시 52분 ]
"용산병원을 지키겠다는 학교당국의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에 병원 관계자들은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

2일 중앙대학교 김세철 의무부총장[사진]은 신년사를 통해 용산병원에 대한 학교당국의 의지를 밝히며 용산병원 관계자들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부총장에 따르면 이사장을 비롯해 학교차원에서 용산병원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이를 위해 다차원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병원 직원들이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현재 철도공사가 금년부터 임대차 계약을 종료하고 부지 재개발을 위해 지난해 말 명도소송을 진행했고 이에 따른 온갖 낭설이 떠돌아 교직원 모두가 매우 불안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 김 부총장의 설명이다.

김 부총장은 "이사장이 용산병원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확고하고 총장과 법인 그리고 민병국 용산병원장이 관계기관과 면밀히 협조하여 대처하고 있다"며 "학교차원에서 장·단기적 대책도 마련하고 있으므로 교직원들이 불안해 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부총장은 새해 중앙대병원이 나아가야할 길을 제시했다.

김 부총장은 "중앙대병원은 새해 두가지 큰 과업을 앞두고 있다"며 "바로 병상증축과 함께 3차병원으로의 진입이 그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중앙대병원은 병실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3월 450여 병상의 증설 건축을 시작한다. 또한 하반기에 실시될 새로운 3차병원 인정기준에 근거한 심사를 대비해 마무리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차병원 진입은 중앙대병원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복지부가 지난해 밝힌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기준 개선 계획에 따라 병원 역시 의료기관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최선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2005년과 마찬가지로 최우수등급을 자신하고 있는 실정이다.

끝으로 김세철 부총장은 "의료 산업화의 시대정신에 부응하기 위하여 우리는 스스로 자신과 부서의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 냉철히 분석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교직원 모두 열린 마음으로 자신과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 동참하는 새로운 다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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