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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Swish-and-spit) 통한 암 진단법 발표
[ 2008년 01월 03일 00시 43분 ]
간단하게 입을 헹구는 것으로 두경부 암을 선별해 내는 새로운 방법이 임상 암 연구(Clinical Cancer Research)誌에 발표됐다.

볼티모어의 존스홉킨스 키멜 암센터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211명의 두경부암 환자들과 527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입안을 양치하고 소금물로 헹구게 한 후 여기서 얻은 타액에서 두경부 암과 관련돼 화학적으로 변형된 유전자를 가진 세포들을 검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연구결과 암에 걸린 사람의 반 이상을 정확하게 선별했으며 정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구팀은 술, 담배 등을 많이 하는 구강과 경부암의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서 암을 선별할 수 있는 저렴하면서도 간편하고, 통증 없는 타액검사법을 계발 중이다.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두경부암 케이스가 피우는 담배와 씹는 담배를 포함하는 담배와 관련돼 있다고 진단한다. 또한 과도한 음주도 두경부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이런 암들은 조기에 발견되면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조기발견이 필요성을 보여준다.

연구팀 관계자는 "현재 두경부암을 위한 선별검사 방법이 없다"며 "따라서 이번 선별법은 간호사, 의사, 의료 보조사 등 누구나 쉽게 두경부 암에 걸릴 위험성을 진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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