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홀딩스가 지주회사 출범 첫 해인 올해 매출 6901억원 달성을 통해 2010년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
7일 중외홀딩스는 ‘2008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중외홀딩스, 중외제약, 중외메디칼, 중외, 중외산업 등 5개 자회사의 매출 합계 6901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금액은 지난해 대비 약 28% 성장한 것이며 올해 해외시장 수출 확대 및 국내 의약품 사업 강화를 통해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자회사별로는 중외제약은 올해 전문·일반 의약품, 헬스케어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구사, 지난해보다 18% 성장한 4526억원을 목표 매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 기능성소화제 가나톤, 당뇨병치료제 글루패스트 등 주력 제품에 대한 시장점유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제품에 대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순환기, 내분비, 소화기 등 전문의약품을 비롯해 일반의약품, 수액류 등 18품목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중외제약은 R&D 투자금액을 매출액의 5.9% 수준인 265억원을 투자, 항암제와 항염증제 등 난치성 질환의 신약개발에 주력, 조만간 가시화된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지주회사인 중외홀딩스는 의약품, 의료기기 제품의 수출을 통한 해외사업과 투자사업 등을 통해 46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웠다.
해외사업의 경우 이미페넴, 이트라코나졸 등 전문의약품과 수액제 등의 수출을 통해 328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것.
중외메디칼은 해외사업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으로 매출 615억원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피부과, 비뇨기과 전문인 중외신약은 올해는 안과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63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수액제 전문회사인 (주)중외는 매출 595억원을 올해 목표로 설정했다.
이경하 사장[사진]은 “올해도 약가인하, FTA 등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지만 자회사별 책임경영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 지주회사 체제 원년인 2008년을 재도약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