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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외자사 노하우 접목 "명가 재건"
[ 2008년 01월 07일 23시 58분 ]
전통의 명가 종근당이 최근 장정훈 전 한국존슨앤드존슨 부회장[사진]에게 자문 및 고문 역할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학교 약학대 출신 장 부회장은 한국얀센 대표이사 사장, 한국존슨앤드존슨 부회장을 역임하다 지난해 7월 현직에서 은퇴한 정통 다국적제약사 계열 인사다.

또한 미국 릴리 국제마케팅부 한국지사장, 얀센그룹 국제업무담당 부사장(홍콩),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회장 등을 역임했을 정도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마케팅 전략가다.

종근당에 따르면 지난해 은퇴 이후 현재 홍콩에 머물고 있는 장정훈 전 부회장은 한달에 한 번 정도 종근당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종근당은 오랫동안 다국적제약사에서 활동했던 장정훈 부회장의 자문 역활을 통해 국제 감각에 걸맞는 조언 및 영업전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최근 김성기 상무체제로 영업조직을 전환한 종근당은 2008년 새로운 조직 개편을 최종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한미약품에서 마케팅 전략 이사로 활동하다 지난해 종근당에 합류한 김성기 영업본부장은 지난 1일부터 신설된 영업본부장으로 발탁, 종근당 영업부문을 총괄하는 수장으로 임명됐다.

이로써 종근당은 지난해 합류한 한미약품 출신 마케팅 전문가와 얀센·J&J 출신의 거물급 임원을 영입, 국내외로 영업 감각이 탁월한 인사를 동시에 보유함으로써 명가를 재건할 든든한 지원군을 확보하게 됐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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