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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지원 마산의료원, 400병상 재탄생
[ 2008년 01월 10일 03시 05분 ]
경상대학교병원 운영 마산의료원이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지방의료원 시설 현대화 사업대상으로 잠정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마산의료원은 정부에서 지원받는 250억원과 경상남도 지원금 250억원 등 500억원의 예산으로 400병상 규모로 신축된다.

10일 마산의료원 관계자는 "(복지부의 현대화 사업대상으로)잠정 확정된 것으로 안다"면서 "오는 15일 지방의료원 모임에서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5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일반병상 250병상과 재활병상 150병상으로 총 400병상으로 신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의료원은 복지부의 사업 대상으로 확정됨에 따라 증과와 함께 최신 의료장비들이 확충할 계획이다.

시설이나 규모 측면에서 대형화가 이뤄지기 때문에 현재 의료원에 없는 피부과와 안과 병동이 신설될 것으로 예상되고 기존 의료기기 역시 전면 교체될 전망이다.

그는 "아직 세부안이 나오지 않았지만 조만간 복지부에서 계획서를 제출하라는 전달사항이 내려올 것"이라며 "이르면 3~4월 최종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신축을 두고 신축 부지 선정을 두고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부지(마산시 중앙동)를 확장해 새롭게 짓고 있는 안과 다른 부지를 선정해 새로 신축한다는 두 가지 안이 나오면서 이를 두고 논란이 되는 상황.

의료원측은 "의료원 부지 선정을 두고 일부에서 다른 의견을 제시해 논의 중에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마산의료원은 지난 1975년 도립 마산병원에서 도립 마산의료원으로 승격 개원하고 1996년 경상대병원과 수탁운영을 체결, 현재 234병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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