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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8국 2실로 개편…국장 권한 강화
[ 2008년 01월 10일 02시 59분 ]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8개국 2실로 개편될 전망이다. 현재 20개에 달하는 팀은 모두 사라지고 국장들의 권한이 대폭 강화된다.

의협 상임이사회는 오늘(10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무처 조직개편안’을 잠정 결정했다.

8개 국은 ▲경원지원국 ▲경영기획국 ▲학술국 ▲의료정책국 ▲의료사업국 ▲홍보국 ▲의협신문국 ▲공제회국 등이다. 2실은 △비서실과 △법제실(업무감사실)이다.

의협 관계자는 “전문컨설팅의 조직 진단 결과에 따른 것”이라면서 “국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 운영의 묘를 살리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장은 해당 국 내에서 인력 배치 권한을 갖고 사안에 대처하게 된다. 또 의사들에게 하는 모든 보고도 국장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직 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낸 만큼 조만간 의협 사무국 내에 대대적인 인사이동이 예상된다. 하지만 구조조정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관계자는 “담당 국 특성에 맞게 인원이 배분, 조정될 것”이라면서 “그렇지만 조직 효율성을 위한 것인 만큼 아직까지는 인력 감축 등의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사진들도 큰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안이 확정되면 최종 결정되겠지만 직책 명칭만 바꾸는 것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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