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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뇌혈관 조영술 2000례 돌파
[ 2008년 01월 10일 10시 48분 ]
을지대학병원 뇌신경센터 신경중재시술팀이 최근 '뇌혈관 조영술 및 시술' 2000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0일 병원에 따르면 2005년 3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뇌혈관 시술 465건, 뇌혈관 조영술 1719건 등 모두 2184건을 시행했다.

이는 2003년부터 2005년 2월까지 같은 기간 시행됐던 뇌혈관 시술 3건, 뇌혈관 조영술 160건 등 163건에 비해 13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같은 기간 대전 지역 다른 종합병원들에 비해서도 5~7배 이상 많은 실적이다.

영상의학과 이병희 교수는 "신경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간 의료진의 팀워크가 단기간에 이처럼 놀라운 성적을 이뤄냈다"며 "이는 서울 대형병원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우수한 치료실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뇌혈관 조영술은 뇌혈관에 조영제를 투여해 혈관이 부풀었거나 막힌 부분들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한 검사로 주로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병 및 뇌동맥류 등의 진단에 이용된다.

뇌혈관 시술은 뇌동맥류가 터졌을 때 혹은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경우 머리에 칼을 대지 않고 뇌혈관이 터졌거나 터질 위험이 있는 곳은 막고, 좁아졌거나 막힌 경우 넓히거나 뚫어주는 시술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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