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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 "협력 강화로 거점병원 굳힐터"
[ 2008년 01월 10일 22시 10분 ]
안산 지역 유일 대학병원이자, 경기 지역 일대 거점병원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려는 고대안산병원. 현재 성장드라이브를 본격 가동 중인 안산병원이 안산 지역 일대 병의원과의 소모임 활동을 강화해 의료기관 네트워크 형성에도 병원의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안산병원 관계자는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의 효율적 운영과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의 질 제고를 위해 병원간 협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가 잘 형성된다면 경영성과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소모임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따라서 올 상반기를 즈음해 안산병원 의료진과 지역 전문 진료과 및 관심분야 의료진(전문가 포함)이 계속해서 소모임을 갖게 될 것이고 이를 통해 안산병원은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사실 지역 대형병원과 중소병원간의 네트워크 형성은 상호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서도 필요성이 높은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전통적으로 독자적인 경영이 관행으로 돼 왔다.
이 관계자는 "독자 경영 관행은 전략적 경영기법에 비춰볼 때 효율적이지 못한 것이다"며 "지금까지는 독자적인 경영으로 네트워크 형성과 관련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미비했는데 향후 안산병원은 제도적인 규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소모임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안산병원이 올 상반기부터 실시하게 될 병원간 네트워크 강화 방안의 대략의 밑그림은 ▲소모임을 위해 일정액을 예산으로 편성 ▲의료진 간 교류가 있을 경우 일정액의 지원금(장려금)과 전반적인 행정사항을 지원 ▲의뢰된 환자에게 진료 편의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각종 의학 관련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교육기회를 공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이뤄나갈 예정이다. 또 전산화 및 경영 등 진료 이외의 분야도 소모임을 통해 상호 정보교류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안산병원 다른 관계자는 "의료진의 상호 교류를 통해서 실질적인 진료체계가 구축될 수 있다"며 "초진환자 유치(의뢰), 장기 재진환자 병의원으로의 회송 등을 통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의료체계가 확립 된다"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소모임이 활성화되면 진료의 지속성 확보 및 환자 만족도 제고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지역 의료진간의 친목과 결속력이 강화되면 지역 유일의 대학병원이자 경기 일대 거점병원으로서 입지를 굳히려는 고대안산병원의 향후 비전에 커다란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병원은 임상과장 월례회의 공지 및 회람 등을 통해 소모임 운영(안)을 적극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지역별 병의원 현황 및 전문과목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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