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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사 철수 속 얀센은 "한국 투자 확대"
[ 2008년 01월 15일 02시 58분 ]
한국얀센이 다국적제약사들의 공장 철수 붐에도 불구하고 국내 투자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5일 한국얀센은 2008년 경영전략 발표를 통해 “많은 다국적제약사들의 공장 철수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4억원의 투자를 통해 국내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공장 증축을 발판으로 울트라셋, 니조랄 등으로 수출품목을 확대하는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얀센의 의약품 생산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것.

세부적으로는 울트라셋을 8개국에 수출하고 울트라셋 세미를 타이완, 태국, 베트남에 새로 추출하는 등 수출 품목과 제품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한국얀센은 지속적인 R&D 투자의 확대를 통해 국내 연구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지난해 국내 임상시험에 77억원을 투자한 한국얀센은 올해는 100억원 이상을 임상연구에 투자함으로써 국내 의료진 및 기관의 국제연구 경험 축적, 연구지원 인력의 저변 확대 등 국내 제약산업의 신약개발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지난해 1900억원의 매출을 올린 한국얀센은 올해에는 약 2000억원의 매출 돌파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얀센은 최근 항암제 관련군, 중추신경계 약물군, 진통제 군 등 주요 치료제 분야에 신제품을 보강했거나 출시할 계획이며 각 제품이 모두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복안이다.

한국얀센은 “최고의 의약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올해에도 환자와 가족, 의약계에 새로운 선택의 기회와 가치를 부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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