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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이집트·중국 여행시 전염병감염 주의"
[ 2008년 01월 15일 10시 01분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세계 각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해외여행자들에게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본부는 이집트에서 최근 AI 인체감염형(H5N1)이 2건 발생해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으며 지금까지 43건의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 중국 내륙지역인 신강자치구 토로번시에서도 AI(H5N1)가 발생, 가금류 살처분(2만9천383마리)과 발생지역 주변 5Km 반경내 가금류에 대한 긴급 면역조치를 시행했음이 국제수역사무국(OIE)에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본부는 AI 위험지역을 여행할 때는 가금류를 사육하는 농가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와 접촉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더불어 살아있는 닭·오리 등을 판매하는 재래시장이나 투계장 또는 AI환자 입원병원 등의 출입도 피하고 외출 후 손을 씻는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AI 위험지역에서 여행자가 입국 후 10일내에 38℃ 이상의 고열, 호흡기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국립검역소 혹은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부는 "최근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 여행객 중에서도 3명이 세균성이질에 감염된 상태로 입국했다”며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세가 있으면 국립검역소 또는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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