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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지키려면 자외선 차단 필수"
[ 2008년 01월 16일 02시 43분 ]
최근 대한안과학회는 안질환을 예방하고 실명 및 눈의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을 필수화해야 한다며 눈 건강 생활수칙 4가지를 제안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눈 건강을 실천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것.

대한안과학회가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첫 번째 실천방법으로 꼽은 것은 자외선 차단이다.

학회는 “자외선을 많이 쬘 경우 눈의 노화가 빨리 오며 시력저하가 쉽게 올 수 있기 때문에 눈에도 자외선 차단이 필수적”이라며 “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에는 더욱 자외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눈의 수정체는 단백질로 이루어진 투명 조직인데, 자외선이 수정체를 통과하면 단백질에 변성이 발생해 칼슘염이 되고 점점 렌즈에 쌓이면서 백내장, 황반변성 등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

때문에 안과학회는 “한낮에 야외에서 활동할 때에는 나이에 관계없이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을 위해 ‘1시간 작업, 10분간 휴식’을 제안했다.

안과학회는 “책이나 컴퓨터 작업을 할 경우엔 30~50㎝ 정도 거리를 두고, 1시간 정도 책을 본 후에는 반드시 5~10분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한다”며 “가급적 창밖의 먼 산을 쳐다보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과학회는 “40세 이후부터는 노안이 진행되고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1년에 한번씩 안과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안이 진행되는 연령대에서는 적어도 1년에 한번씩 안과 정기검진을 통해서 미리미리 눈 건강을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하며 40대 이하에서도 시력과 눈 건강에 대한 정기 검진을 꾸준히 받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안과학회는 ‘루테인’이 많이 들어있는 녹황색 채소를 자주 섭취해야 한다며 예방법도 소개했다.

안과학회는 “혹사당하는 눈을 위해서는 평소 아연이나 비타민C, 비타민E가 많이 함유돼 있는 항산화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며 “시금치나 완두콩, 당근 등 녹황색 야채를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제안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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