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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식약청 공무원 청렴도 '최하위권'
[ 2008년 01월 18일 09시 49분 ]
중앙 행정기관 청렴도평가에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가청렴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3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복지부와 식약청이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복지부는 29개 중앙부처와 위원회 가운데 내부 청렴도면에서(10점 만점) 6.39점을 획득, 건교부(6.18점), 행자부(6.28점)에 이어 밑에서 3번째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복지부는 부패통제 제도의 실효성과 부패 관련 조직문화 및 행태측면을 측정한 청렴역량 평가에서도 10점 만점에 6.74점을 얻어 최하위에 그쳤고, 대민 대기관 민원업무 청렴도 평가부분에서도 9.09점을 획득, 하위권에 머물렀다.

식약청의 경우 정부산하 18개 청 중에서 내부청렴도는 상위권에 랭크됐지만, 청렴역량과 대민 대기관 청렴도에서는 하위권을 맴돌았다.

이밖에도 청렴위는 “전체 333개 공공기관의 대민 대기관 업무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89점으로 2006년의 8.77점보다 0.12점 상승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처음 측정한 청렴역량 및 내부업무 청렴도의 경우 10점 만점에 각각 7.62점과 8.35점으로 대민 대기관 청렴도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한편, 대민 대기관 청렴도는 2006년 7월부터 1년간 해당기관 민원인 9만 272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측정했으며, 청렴역량 및 내부업무청렴도는 2007년 6월 현재를 기준으로 측정대상기관의 1년 이상 재직 공무원 1만 316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 방법으로 이뤄졌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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