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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글로벌병원 비상" 순풍에 돛 달아
[ 2008년 01월 21일 21시 53분 ]
국내를 넘어 글로벌병원으로 거듭남을 준비하고 있는 고대의료원이 새롭게 선임된 고대 17대 총장 이기수 교수의 체제하에서 향후 행보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용인 즉, 신임총장 이기수 교수가 총장 후보로 나왔을 당시 공약사항으로 GPS(Global Positioning Supervisor) 총장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는 향후 고대의료원이 나아가야 할 글로벌리즘과 일맥상통한다는 것이다.
고대의료원 한 관계자는 "JCI 인증 준비 등 글로벌병원으로 비상하려는 고대의료원의 마스트플랜과 새로운 총장의 경영 마인드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며 "또한 의무부총장과 신임총장이 비슷한 시기에 취임을 하고 이들의 리더십 역시 공통된 색을 띄고 있어 고대의료원의 행보는 순풍에 돛을 단 격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의무부총장과 고대 신임총장의 가장 큰 공통된 리더십은 '고대'라는 브랜드를 적극 살려 세계로 진출하자는 것이다"며 "뿐만 아니라 스타교수 등 우수인재에 전폭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는 점 역시 공통분모라고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대의료원은 글로벌병원으로의 재탄생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안암병원을 비롯 구로, 안산병원과 의과대학 및 보건대학, 그리고 고대 이공계 단과대학과 산학협력을 잇는 '메디컬 콤플렉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고, 현재 관련업무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오동주 의무부총장 역시 메디컬 콤플렉스 추진을 두고 "산학 유기적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 연구, 진료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다가올 의료산업화 시대에 글로벌병원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고대의료원 관계자는 "의대 증축은 의학전문대학원 개설과 맞춰 이뤄지고 보건대학의 경우 약 60억 원을 들여 1600평 가량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의 도서관이 들어서게 된다"며 "이 공사 역시 새 총장의 글로벌리즘과 맞물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신임 총장이 2012년까지 고대를 국제대학평가조사에서 세계 100위권 안에 진입시키겠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를 위해서 고대의대 등 고대의료원이 큰 몫을 담당해야 한다"며 "고대의료원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병원으로 도약한다면 고대 역시 국제대학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오동주 의무부총장이 5년안에 고대의료원을 정상의 자리에 올려놓겠다고 공언했고 이기수 신임총장 역시 2012년 즈음 고대를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각각 약속한 부분이다.
이를 연계시키면 고대의료원의 도약과 고대 전체의 발전이 개별 사항이 아니라 함께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므로써 상호 갖고 있는 청사진이 보다 빨리 현실화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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