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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환자, 암 완쾌후 5대독자 출산
[ 2008년 01월 22일 09시 23분 ]
자궁경부 상피내암 환자가 최신 암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광역학 치료'를 받고 완치와 함께 5대 독자를 얻는 기쁨을 누려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

단국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박충학 교수팀은 26세의 자궁경부 상피내암 환자에게 광역학 치료를 시행, 질환 완치에 성공했다.

이후 환자는 광역학 치료를 받고 12개월 후에 임신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7월에 2,65㎏의 건강한 남자 아기를 출산했다.

더욱이 이 남자 아기는 5대 독자로, 그 환자와 가족들의 기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컸다고.

박충학 교수는 "광역학치료 팀과 산부인과, 소아과가 한 팀을 이뤄 지난 2년간 자궁경부 상피내암 환자의 성공적인 광역학 치료와 건강한 출산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의학 및 공학의 발달과 더불어 광역학 치료의 발달로 현재보다 더 많은 암환자들이 광역학 치료의 성공과 혜택으로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역학 치료는 근본적으로 암 병변이나 암이 되기 직전의 질환들을 파괴, 제거하는 새로운 암 치료방법인데, 이상 세포들에 가해지는 광화학반응에 의거한 광역동학적인 손상이 그 기전이다.

광역학 치료는 인체 내의 풍부한 산소와 600~700㎚의 특정 파장의 빛에 대해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광과민성 물질, 외부에서 공급되는 특수한 광역학 치료용 레이저와 레이저를 병변 부위에 조사할 수 있도록 전달해 주는 도관과 도관 끝의 tip을 이용한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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