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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 수혈 중대병원 "3차기관 꼭 진입"
[ 2008년 01월 23일 21시 50분 ]
중앙대병원(원장 장세경) 흉부외과의 황성욱 교수[사진]가 심장수술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흉부외과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23일 병원에 따르면 황 교수는 지난해 6월부터 심장수술을 시작, 총 13건의 심장수술 가운데 12건을 시술했다.

황성욱 교수는 지난해 초 중앙대병원이 새롭게 수혈한 '젊은 피' 중 한 명이다.

황 교수는 현재 중앙대병원에서 촬영하고 있는 MBC 의학드라마 '뉴하트'의 수술장면이나 대본 구성에 도움을 주면서 시술장면 촬영도 모니터링 하고 있다.

병원은 앞으로 심장 수술을 비롯 골수 이식 등 고난도 수술을 더욱 적극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의 황성욱 교수 발탁은 심장수술 활성화를 위한 선택이었다"며 "황 교수는 앞으로 우리병원 흉부외과의 차세대 주역"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병원은 그동안 의료진과 의료기기 부족으로 시도하지 못했던 수술을 점차적으로 확대하면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병원은 오는 3월부로 신규 전임의와 조교수 등 21명을 충원할 계획이며 현재 인선작업이 한창이다.

병원의 이러한 행보는 2차 의료기관에서 벗어나 3차 의료기관으로 진입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탈 2차 기관을 위해 중대병원은 최근 난이도 높은 수술을 많이 시술하고 있다.

장세경 병원장은 "교수들도 의식적으로 난이도 높은 수술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며 "개심술의 경우 6개월에 12건을 성공하는 등 숫자는 적지만 최고의 술기 등을 동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3차 의료기관 진입을 위해 황성욱 교수와 같은 젊은 교수들이 난이도 높은 수술을 많이 시술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못했던 어려운 수술을 앞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3차기관 진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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