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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환자 2형 당뇨병 위험 높아
[ 2008년 01월 24일 21시 37분 ]
[뉴욕] 대만 양밍대학 왕청산(Chong-Shan Wang) 박사는 대규모 역학연구 결과, C형 간염바이러스(HCV) 감염자는 2형 당뇨병 발병위험이 높다고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2007; 166: 196-203)에 발표했다.
왕 박사는 “HCV는 청년이나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항HCV 항체 양성자에서는 특히 당뇨병의 독립된 예측인자”라고 결론내렸다.
따라서 HCV 감염자는 당뇨병 스크리닝과 예방을 일반인처럼 45세부터 시작해야 하며 또한 체중 관리도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당뇨병이 없는 4,958례(40세 이상)를 추적했다. 3,486례가 혈청반응에서 음성, 812례가 HCV 항체 양성만을 보였으며, 116례가 B형 간염 바이러스(HBV)/HCV 양쪽 항체 양성, 544례가 HBs 항원양성만을 나타냈다.
대상자 모두 대만 남부 1개 지역 공동체 전체의 코호트에 속해 있었으며 1997∼2003년에 7년간 추적됐다. 같은 기간에 피험자 중 474례가 당뇨병을 일으켰다. 7년간 누적이환율은 HBs 항원양성자에서 7.5%, 혈청반응 음성자에서 8.6%, 항HCV 항체 양성자에서 14.3%, 양쪽 항체 양성자에서는 14.7%로 가장 높았다.
발생률과 성별, 음주, 흡연, HBs 항원양성 상태 간에 유의인 상관관계는 인정되지 않았다.
다변량 Cox 비례 해저드 모델을 이용한 분석에서 당뇨병과 유의하게 관련하는 인자는 양쪽 항체양성, HCV 항체 양성, 과체중, 비만, 고령으로 나타났다.
박사팀은 “HBV/HCV 양쪽 항체 양성자와 항HCV 항체만 양성인 환자군의 위험이 같다는 사실은 HCV 감염이 당뇨병 위험을 높이지만 HBV는 높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전의 연구에서도 HCV 감염은 당뇨병과 밀접하게 관련하는 것으로 판명됐으며 여기에는 왕 박사가 발표한 연구도 포함돼 있다(Wang CS, et al.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2003; 158: 1154-1160).
대만발 또다른 최신 연구는 카오슝의과대학 카오슝시립 샤오캉병원 내과 항지후(Jee-Fu Huang) 박사팀이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2007; 102: 1237-1243)에 발표한 것. 40∼65세 1만 975례를 대상으로 한 컴퓨터 지원 표본조사 연구다.
HCV 혈증의 유병률은 2형 당뇨병례와 비 2형 당뇨병례에서 유의차가 나타났다(6.9% 대 4.5%, P<0.001).
그리고 HCV의 유전자 1형과 2형 사이에는 2형 당뇨병에 관련하는 특정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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