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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최우수상' 세브란스병원 '혁신상'
[ 2008년 01월 29일 03시 20분 ]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오늘(29일) 오전 10시30분 열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10주년 기념식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혁신상을 수상했다.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는 NCSI 조사 10주년을 맞아 우수한 업적을 남긴 기업과 기관을 선별했다. 최우수상은 6회 이상 1위로 평가된 기업(기관)에게 주어지며 혁신상은 지난 10년간 가장 높은 향상률(1998년 대비 2007년 기준)을 보여준 기업(기관)에게 수여된다.

삼성서울병원은 NCSI 조사가 시작된 이해 2005년을 제외하고 줄곧 1위의 자리를 지켰다. 2005년에는 경희의료원이 1위에 등극, 삼성은 3위로 밀려났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기업은 전체 조사대상 237개 중 15개에 불과, “해당 업종에서 가장 활발한 고객만족 활동을 펼친 기업이라는 의미”라고 한국생산성본부는 설명했다.

혁신상은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되는 기관으로 지난 10년간 향상률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세브란스병원은 1998년 NCSI 조사가 시작된 첫 해 56점이었던데 반해 2007년 78점으로 39.3% 상승,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부문에서 가장 높은 향상률을 기록했다.

한국생산성본부 측은 “그동안 세브란스병원이 고객서비스 혁신추진위원회 구성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혁신상은 그동안의 발전 속도로 봤을 때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주목되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남재일 CS과장은 “그동안의 노력으로 얻은 답례인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외래진료전면예약제 등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CS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 부분에 집중적으로 신경을 썼다. 또 매달 친절 직원 포상 등을 시행, 직원들 스스로 서비스 마인드를 갖게 한 것이 주요했다고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그룹은 대상 및 최우수상에 무려 6개 계열사가 이름을 올려, ‘고객만족경영은 역시 삼성’이라는 공식(?)을 확인하게 했다.

최우수상에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해 삼성화재, 제일모직, 삼성전자 세탁기, 삼성전자 에어컨, 삼성전자 PC가 이름을 올렸으며 10년 연속 1위를 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대상에는 삼성물산 아파트, 삼성전자 이동전화 단말기가 포함됐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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